비대면 디지털 박람회에서 대면 현장 박람회로

VDW 이사인 Dr. 빌프리드 셰퍼가 MM 편집장 베네딕트 호프만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오프라인 전시회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비대면 전시회가 성공적이었는데도 ‘실제 대면 전시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셰퍼 박사님 안녕하세요? 박람회 주최자로서 VDW는 지난 1년 반 동안 어떤 경험을 하셨습니까?

기자님도 코로나가 전시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추적하고, 그에 대한 기사도 직접 작성하셨죠. 자체 전시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형 전시회 주최사들은 VDW 보다 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난 시간은 모든 전시회 주최사들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우선 행사 취소로 인한 매출 급감의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전시업체들을 불확실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전시업체들의 보고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전시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함으로써 상황에 매우 잘 대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 세션으로 매우 신속하게 대안을 제공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박사님은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모든 박람회를 취소해야 한다는 것은 쉽게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고객과의 접촉 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해 어떤 지원을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문제에 직면하였습니다. 디지털 박람회가 당시에는 아직 시기상조였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기에 경제 상황도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웹 세션을 구상하였고, 이를 위해 자체 플랫폼인 Industry Arena를 사용하였습니다. 즉각적으로 좋은 반응이 나타났고, 행사를 시리즈로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주어진 상황에서 빨리 배워야 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우리만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기업들도 변화하는 환경에서 빨리 대응해야 했고, 지금도 이러한 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행사를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단순히 영업용 프레젠테이션 수준을 유지한다면 성공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고객이 프레젠테이션을 외면하지 않도록 처음 몇 분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들도 이러한 상황에 익숙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디지털 채널을 무역 박람회를 위해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 정확하게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를 현재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제 실제로 현장에서 디지털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실제 전시회에 예상되는 내용을 미리 소개해 주실 수 있습니까?

지난 얘기를 좀 더 하고 싶은데요. 코로나 이전부터 박람회에 하이브리드 개념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이미 전시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계획하였고, 많은 구성 요소가 구현되고 있었습니다. 클릭할 수 있는 로고가 있는 단순한 웹사이트가 아니라, 실제 무역 박람회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는 실제 무역 박람회와 유사한 것입니다. 통합 회의를 위한 웹 세션, 방문자가 브라우저에서 가상으로 볼 수 있는 전시장, 스탠드가 있는 3차원 무역 박람회, 마지막으로 방문자와 전시업체가 접촉할 수 있는 매치 메이킹 기능으로 이루어진 구성 요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비대면 박람회 기간에만 적용됩니까?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Digital Live Event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역 박람회 이후에도 3주 동안은 방문자가 모든 제안을 확인하고 일정 기능을 사용하여 전시업체와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Digital Remote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 3주 동안 웨비나 시리즈로 매주 다른 주제를 호스팅 하였습니다.

비대면 라이브 이벤트 중 전시업체와 방문객은 어떻게 접촉할 수 있습니까?

디지털 전시회의 부스, 전시업체 목록 그리고 스탠드얼론(전용) 코너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전시업체는 라이브 화상 채팅으로 방문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가 부스에 있습니다. 해당 전문가가 다른 사람과 채팅 중이라면 약속 캘린더를 통해 예약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서면 교환 옵션도 가능합니다.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방문자 전문 프로필입니다. 등록 시 작성하면 참가업체 프로필과 비교됩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여러분의 요건에 적합한 전시업체를 백분율로 보여줍니다.

VDW가 생각하기에 이 박람회에서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무엇입니까?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Umati Live Showcase가 하이라이트입니다. 중앙 부스에서 우리 기술 팀이 맡아서 Umati 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할 것입니다. Umati 파트너의 정보 포인트도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Umati가 제어하는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계 공학을 위한 후진 양성 재단과 협력하여 전문 교육을 위한 학습 플랫폼인 MLS (Mobile Learning in Smart Factories)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프레젠테이션에 독일 전역의 강사와 직업 학교 교사를 초대합니다.

예상되는 전시업체 수는 얼마나 됩니까?

솔직히 말하면, 정상적인 현장 전시회와 같은 전시업체 수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대면 박람회를 위해 전시 내용을 디지털로 묘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전시업체들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50-60개 회사를 고려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매우 큰 규모를 차지할 것입니다.

Digital 박람회가 큰 성공을 거둔다면 예전의 현장 박람회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비대면 박람회가 성공하기를 희망하며,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현장 무역 전시회는 여전히 기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많은 것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디지털 박람회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기계를 실제로 경험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전시회는 대면 행사로 개최하고 이미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확장할 것입니다. 두 가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시업체와 방문객에게 부가 가치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