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는 구조적 변화에 신기술로 대처하고 있다

지난번 스위스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현재의 오스트리아의 경제 상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기사 작성에는 오스트리아 MM 편집장인 슈테파니 엥글러트의 도움을 받았다.

베네딕트 호프만(Benedikt Hofmann)

Tu felix Austria(스페인어로 ‘너 행복한 오스트리아여’라는 뜻), 이 말은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행복을 잘 느끼는 성향과 그러한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스트리아 MM 편집장인 슈테파니 엥글러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쉽게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리아 경제의 분위기와 전망이 좋다고 느끼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에서 비교적 빨리 회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산업 분야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한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 번째로 영향을 많이 받은 제조업도 같은 분위기이다. 슈테파니 엥글러트에 따르면 수출이 특히 부진하였고, 이것이 침체의 원인이 되었다. 오스트리아에게 수출은 독일과 거의 같은 개념이다. Wifo(오스트리아 국립경제연구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실질 GDP 성장률은 올해 4%이며, 2022년에는 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2020년 5월 ~ 2021년 5월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환경 지수(0 = 중립)

국경 봉쇄가 경제를 희생시켰다

오스트리아의 기업들도 독일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방역 조치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었다. FFP2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정도의 규제에 그친 것이 아니라,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국가 전체를 봉쇄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 대한 해답도 독일과 거의 같았다. 이는 바로 디지털화이다. “여러 대화를 통해 디지털화 조치에 대한 수요와 투자가 올해 5월까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시 설명하면, 기업들에게 미래에 대한 투자가 중요함을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슈테파니 엥글러트) 그 동안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슈테파니 엥글러트에 따르면 정치권에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이는 바로 속도가 문제였다. 홈 오피스 법이 올해 4월에 이르러서야 시행되었고, 이마저도 자발적이어야 했다.

경제 활동에 대한 코로나 조치로 결과가 코로나 자체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할 것이라고 보는가?

하지만 오스트리아 정치권은 기업을 저버리지 않았다. 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규정 외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재난 지원금이 바로 마련되었다. 독일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 경제를 특징짓는 것도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다. “고정 비용 보조금, 매출 손실 공제, 휴직 보조금, 대출 보장 등이 있었습니다. Austrian control bank는 BMF를 대신하여 오스트리아 수출업자에게 높은 신용한도를 제공하였습니다. 이 특별 신용한도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진 조치이자 투자 장려금이었습니다. 투자 장려금은 투자 금액의 7%의 보조금을 포함합니다. 생태화, 디지털화 그리고 건강 또는 생명 과학에 중점을 둔 영역의 투자 장려금은 14%에 달한다. 그리고 이 장려금은 비과세입니다.”(슈테파니 엥글러트) 슈테파니 엥글러트는 또 다른 프로젝트로 노동 시장의 광범위한 개혁 발표를 들었다. “지금은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초기 어려움과 관료주의와의 싸움이 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한 오스트리아 국내 총생산(GDP) 누적 손실
(단위: 2019년 현재 십억 유로)

구조적 변화의 영향

현재 오스트리아에 당면한 문제는 코로나 위기뿐만이 아니다. 오스트리아는 자동차 산업에서 주요 부품 공급 국가이다. 오스트리아도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되었다. “자동차 산업은 오스트리아 전체 경제에 큰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가장 크고 강력한 산업 분야 가운데 하나이며, 오스트리아 경제의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지금 오스트리아 공장이 매력이 떨어지거나 그렇게 될 환경에 처했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개혁과 정치적 조건 그리고 상대적으로 매우 비싼 임금이 투자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오스트리아 슈타이어에 위치한 MAN과 지그프리드 볼프(Porsche SE 감독 위원회)에 대한 매각 사례에서도 나타났다. 매각으로 인해 임금은 삭감되었지만, E 모빌리티, 수소 기술 및 자율 주행과 관련하여 새로운 제품 라인이 추가되었다. 슈테파니 엥글러트는 적층 가공에도 희망을 걸고 있다. 적층 가공이 호황을 약속하고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증거로 연방 기후 보호, 환경, 에너지, 이동성, 혁신 및 기술부의 다음 말을 인용하였다. “오스트리아의 관점에서 적층 가공 분야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층 가공 로드맵은 2018년에서 2028년까지 전략적 FTI 활동 분야 연구, 오스트리아의 기술 및 인프라를 포괄합니다. 채택한 비전의 목표는 오스트리아 대표 기업들이 기술 리더 및 시장 리더의 역할을 달성하거나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미래에 대한 글로벌 모델이 될 수 있으며, 꼭 되어야 합니다. 오스트리아가 향후 10년 내에 탑 경제 국가 가운데 하나가 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지금 그 토대를 마련해야 하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장려해야 한다고, 올 6월,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소장인 하랄트 마러가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