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비전 리더인 코그넥스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2021년, 올해는 코그넥스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해이다. 어떤 일이든 40년 이상 이끌어 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코그넥스는 이러한 환경에서 건재하게 잘 운영해 왔으며, 머신 비전 분야에서 인정받는 리더로 성장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으로 시장을 다져왔다. 코그넥스는 지난 40년간 유지해 온 명성과 안정적이고 재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처럼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유머 감각이 있는 깨어있는 젊은 기업임을 자부하고 있다.

새로운 회사, 새로운 산업

공동설립자인 Robert J. Shillman 박사와 Robert J. Shillman 박사가 1981년에 설립하였다. 그는 학계를 떠나면서 Marilyn Matz과 Bill Silver

Cognex Corporation은 MIT에서 ‘인간 시각 인식’을 강의하던 Robert J. Shillman 박사가 1981년에 설립하였다. 그는 학계를 떠나면서 Marilyn Matz과 Bill Silver라는 MIT 대학원생 2명에게 여름 방학 동안 잠시 MIT를 떠나 같이 일을 하자고 제안하였고, 평생 모은 10만 달러를 투자하여 이 사업을 시작하였다. 결국 그 여름에 시작한 일이 두 대학원생에게는 평생 직업이 되었고, 공동 설립자가 되었다. 이후 이 세 사람은 ‘Cognition Experts (인식 전문가)’라는 어구에서 이름을 따와 ‘코그넥스’라고 사명을 결정하였다.

최초의 비전 시스템

1982년, 코그넥스는 최초의 비전 시스템인 DataMan을 발표하였다. DataMan은 세계 최초의 산업용 OCR(광학 문자 인식) 시스템으로, 제품에 표시된 문자, 숫자, 기호를 판독하고 검사하고 품질을 검증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코그넥스의 1호 고객은 타자기 제조업체였다. 이 회사는 타자기에 자판이 정확하게 배치되었는지 검사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1982년, 코그넥스는 최초의 비전 시스템인 DataMan을 발표하였다.

코그넥스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머신비전이라는 시장에 조기에 진출한 기업 가운데 하나였다. 사업 초기 머신비전은 ‘로봇 혁신’의 일부로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였다. 사람들은 머신비전이 제조업뿐만 아니라 수송 분야와 일반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대를 하였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았다.

반도체 분야에서의 성공

코그넥스는 OEM 공급업체로서, 머신비전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장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반도체와 전자 장비 분야에서 큰 시장을 발견하였고, 이 분야는 수율 향상과 클린룸 무결성 보장 그리고 회로 크기 감소를 통한 웨이퍼 집적도 증가 등 머신비전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퍼져 있는 상태였다. 코그넥스는 작업자가 민감한 반도체 부품들을 직접 취급해야 하는 당위성을 불식시켰다.

이미 많은 장비 제조업체들이 비전 개발 그룹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이보다 코그넥스가 개발한 머신비전에 대한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서 OEM 자체적인 솔루션이 효과적인 기술을 제공할 수 있었다. 코그넥스는 반도체와 전자 장비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머신비전 공급 업체로 성장하였으며, 반도체 칩 및 PCB 제작을 위한 여러 장비들에 코그넥스 비전 기술을 통합하였다.

1990년대, 코그넥스는 이 분야 고객들과 함께 머신비전 관련 제조업의 한계를 한층 넓혔다. 코그넥스는 반도체 및 전자 장비 고객들이 가지고 있었던 높은 속도와 성능에 대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강력한 비전 알고리듬을 개발하였고, 비전 기술을 점점 많은 생산 공정에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Robert J. Shillman 박사와 Bill Silver, Marilyn Matz는 반도체 생산에 대한 기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SEMI Award 2005를 수상하였다.

현재 머신비전은 반도체 생산 단계의 거의 모든 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그넥스의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을 개발하였다. 2005년, 코그넥스의 설립자인 Robert J. Shillman 박사와 Bill Silver, Marilyn Matz는 반도체 생산에 대한 기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SEMI(국제 반도체 제조업체 협회)에서 수여하는 SEMI Award 2005를 수상하였다.

코그넥스, 시장 리더로 발전

이는 코그넥스가 추구해 온 OEM 중심의 전략이 주효했음을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다. 1987년 초에 최초로 흑자 전환한 코그넥스는 1989년에 NASDAQ 거래소에서 주당 1.38 달러에 상장하였고, 주가는 1년 만에 세 배로 성장하였다.

코그넥스는 이후 국제적인 확장을 통해 사업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였다. 1989년에 독일 뮌헨에 해외 사무소를 최초로 개설했으며, 1990년에 일본 도쿄에 자회사인 Cognex KK를 설립하여, 일본 대형 반도체 및 전자 장비 제조업체들의 사업 성장에 대비하였다. 현재, 코그넥스는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많은 유통 업체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 코그넥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5년, 코그넥스는 반도체 산업용 웨이퍼 식별 장비를 생산하는 Acumen을 최초로 인수하였고, 그 이후에도 관련 기업 인수 활동이 코그넥스의 사업 영역과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머신비전에 대한 새로운 시장 진입도 가능해졌다.

21 세기 비전

코그넥스는 1982년에 비전 시스템인 DataMan을 개발한 이후, 머나먼 길을 달려왔다. 이는 사용자 중심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39년간 축적해 온 비전 기술과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쌓아 온 실전 경험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현재 코그넥스는 ‘비전 전문가’ 회사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산업용 머신비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동시에 교통(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 및 건물 보안(보안 출입문, 관문 감시) 등 비전 기술이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