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라는 보물을 캐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평가하고 해석하는 것이 중소기업에게 큰 잠재력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이번 테마에서 데이터를 다루고자 한다.

베네딕트 호프만(Benedikt Hofmann)

‘데이터는 21세기의 자원’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디지털 선도자들과 혁신 컨설턴트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길 좋아한다. 정치인들조차 이런 미사여구를 자주 인용하곤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아마 이 말의 창시자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일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은 2016년 1월 Cebit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 이 말이 금세 익숙해졌지만,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거부감이 생기기도 했다.

이를 적극적으로 거부한다면 유감이 되겠지만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이 용어가 과도하게 사용되기도 하였지만, 이 말의 정통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산업에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유지 보수는 제품의 마모를 통해 미래를 예견하고, 주문을 미리 계획하고, 전체 생산 프로세스를 새로 구성할 수 있다. 데이터를 수집하여 관리하고 평가하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기회와 위험

위의 사례는 데이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례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지만, 이 주제에 올바르게 접근하면 데이터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Cebit 박람회 사례가 이를 매우 명확하게 보여준다. 무언가에 ‘디지털’이라는 용어를 덧붙인다고 해서 자동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테마에서 언급한 보물을 캐기 위해서는 명확한 아이디어와 비전이 필요하다. 제품 개발과 공급자와 고객 간의 관계도 재고해야 하고, 디지털 차원으로 변화해야 한다. 독일에서도 당연히 개인 정보 보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이터는 어디에 있고, 누가 접근하며, 누구의 소유인지? 이는 많은 영업 논의를 결정할 질문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고, 얻을 수 있는 것도 많을 것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데이터를 이번 테마로 다루고자 한다. 기업을 위한 가치에서 시작하여 유럽의 디지털 인프라 GAIA-X까지 살펴보려고 한다. 이번 기획 기사를 통해 데이터라는 보물의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어지는 다음 주제

데이터 수집이 돈이 되는 이유

혁신을 위한 창의력

유럽의 데이터 주권은 GAIA-X로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