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것이 최고다!

필자가 대학생이던 시절만 해도, 대학에서는 전문 지식이란 복잡한 언어로 그리고 암묵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관행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단순한 것이 최고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는 조작 개념과 컨트롤이 복잡한 산업 분야에도 적용된다. 왜 그런 것인지 이번 주제가 잘 보여준다.

베네딕트 호프만(Benedikt Hofmann)

애플이 스마트폰을 발명했다고 하면, 블랙베리가 유사한 기능을 가진 휴대폰을 먼저 출시했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애플과 갤럭시가 전 세계를 점령한 반면, 블랙베리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했던 틈새 상품에 불과했다. 이렇게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를 애플의 마케팅에서만 찾는 것은 매우 단순한 발상이다. 애플이 중요한 성공 요소 없이, 마케팅만으로 그런 성과를 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요소란 애플의 직관적인 조작성을 의미한다. 사용자들은 애플이 기능이나 설정을 헤맬 필요 없이 ‘그냥’ 사용하면 되었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했다.

산업에서의 사용성

그동안 산업계에서는 사용 편의성, 단순히 편한 조작성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는 일반 소비재에 국한된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산업 분야에서 특별히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솔루션은 조작하기 어려운 것을 당연시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잘못된 생각이나 잘못된 관행에 유의해야 한다. 시대가 변했고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 현장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이미 핸드폰이나 가전제품을 편하게 다루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이전에는 사치라 생각했던 조작 편의성을 이제 산업 현장에서도 기대하고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현장에서도 많은 메뉴를 클릭한다고 생산성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모두를 위한 프로그래밍

사실, 일부는 이미 한 단계 앞서가고 있으며, 로우 코드(Low Code)는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목적은 누구나 다룰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숙련 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산업에서의 “easy-to-use” 사례와 복잡함을 버려야 할 충분한 근거를 다음 주제에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