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야 할까 아니면 회사에 저장해야 할까?

사물 인터넷(IoT)은 많은 질문을 던진다. 생산 데이터를 회사 내에 두는 것이 좋을까, 클라우드에 보관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다.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그프리드 마이글러(Siegfried Maigler): Datagroup Ulm GmbH IIoT & 서비스 시니어 매니저

핵심 내용

  • IoT의 장점을 온프레미스 솔루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기업은 다음 단계에서 추가 기능을 클라우드와 연결하여 사용하려면 처음부터 확장 가능한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 경험 많은 서비스 업체는 솔루션 도입 시 모범 사례에 대한 지식과 검증된 컨셉트로 지원할 수 있다.

사물 인터넷은 그동안 센서와 IoT 솔루션, 두 가지 측면에서 고려하여 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IoT는 프로세스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구할 수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를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가?

한 제약 업계의 사례를 살펴보자. 독일 제약사인 Engelhard Arzneimittel은 45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비처방약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이 업체에서 사용하는 기계의 핵심은 정밀 기계장치에 인한 유지 보수 작업이다. 이 업체는 소프트웨어 IT 솔루션을 사용하여 작업 프로세스를 최적화 및 자동화로 전환하였으며 개방형 유지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개방형 유지관리 솔루션은 전통적인 프로세스를 매핑하고,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으며 동시에 예측 유지 보수와 같은 미래 기술을 위해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세스 디지털화

제약 분야에서도 디지털화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단순화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다. 앞에서 언급한 Engelhard는 유지 보수 작업을 최대 30 %까지 줄일 수 있었다. “이는 모바일 장치에서 직접 액세스함으로써 가능했습니다.”(크리스티안 벨처, Engelhard 프로젝트 매니저) 이번 프로젝트는 Datagroup가 구현했다.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Datagroup은 Engelhard가 사용했던 SAP용 자체 모바일 유지 관리 솔루션인 Opra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센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기존 기계와 새로운 기계에 모두 IIoT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이는 또한 2020년 8월 가동에 들어간 신축 건물에서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개방형 토탈 솔루션

Engelhard가 Datagroup을 선택한 것은 단순히 솔루션 때문만은 아니었다. Datagroup은 독일 남부 울름에 제약업계를 위해 자체적으로 제약 IIoT 커뮤니티를 설립하였다. 이 커뮤니티의 목적은 개방형 토탈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 이 커뮤니티는 제약회사들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 제조사나 Microsoft와 SAP 등 기술 파트너들도 소통할 수 있다. 이 커뮤니티는 Engelhard Arzneimittel를 위해 센서에서 메시지까지 연속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목적 하에 전체적인 계획이 만들어졌고, Opra 외에 핵심 솔루션으로 DG-IIoT 커넥터를 사용하였다.

기존 병입 시스템에 대한 초기 분석 이후 확인된 중요 지점에 진동 또는 온도 등을 기록하는 센서를 설치하였다. 현재 데이터는 IIoT 커넥터에 집중되고 알고리즘과 공식을 통해 가공된다. 임계 값을 초과하는 경우, 바로 SAP 또는 Opra에 고지된다. 이로 인한 장점은 유지 보수 기사가 이 메시지를 자신의 모바일 단말기로 수신하고, 이를 통해 예방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전체 프로세스는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에 이르기까지 각 작업 절차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기계 고장 등을 방지할 수 있어,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한다. Engelhard Arzneimittel은 투자가 헛되지 않고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구현하는 솔루션이 일방통행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핵심은 Microsoft Azure 및 SAP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나리오와 관련해서 시스템이 모듈식으로 확장 가능하고 원하는 대로 규모를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생산에서 획득한 데이터는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온 프레미스 시나리오

앞의 사례에서 Engelhard는 다른 업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세 가지 IoT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이 시나리오에서 핵심 포인트는 IIoT 커넥터이다. 그 첫 번째 시나리오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솔루션에 맡기는 것을 원치 않는 회사를 위한 것이다. 데이터는 회사 내부에 남게 되고, 모든 기계 데이터도 자체 데이터 네트워크 내에 머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나리오는 IoT 기술로 진입할 수 있는 접근로를 제공한다. 이런 접근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는 어떤 것인가? 기존 데이터를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가? 추가 혜택을 받으려면 어떤 다른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가? 실제로 회사는 이러한 솔루션에서도 상당히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IoT 경험이 있는 IT 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력하면 대부분 그다음 단계인 클라우드로의 전환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다.

간단 클라우드 시나리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숙련된 수영 선수가 차가운 물속 깊은 곳으로 바로 뛰어들지 않는 것처럼,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도 신중한 분석과 계획을 거쳐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은 온 프레미스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먼저 간단한 클라우드 시나리오에 대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이를 수행하는 좋은 방법은 개별 리소스만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이다. 개별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만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은 회사가 하나의 클라우드 제공 업체와 밀접하게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현실적으로 SAP를 사용하는 회사는 Azure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SAP와 Microsoft 간의 오랜 파트너십의 이점을 누리고 Microsoft Azure에서 제공하는 광범위한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리소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간단한 클라우드 시나리오는 기업이 데이터와 관련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기계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데이터를 판독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클라우드에서 머신으로의 액세스는 불가능하다.

고급 클라우드 시나리오

클라우드 연결이 확장된 세 번째 시나리오는 IoT 및 클라우드에 익숙한 회사에 권장한다. 이러한 기업은 클라우드 솔루션 및 클라우드 공급자와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는 최고의 기능을 제공하며 기계 학습의 통합을 허용한다. 또한 원격 측정 데이터의 시각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과 전체 솔루션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기계와 클라우드 간의 통신이 양방향으로 작동하면 클라우드에서 기계를 제어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중앙 보안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Azure Active Directory와 같은 도구는 ID 및 액세스 옵션을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