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ler는 브라질을 통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본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의 디아데마 시에 자리 잡은 Prensas Schuler S.A.는 전략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상파울루 남쪽에 위치한 이 도시는 공항에 가깝고 산토스 항구와는 수 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이는 기업의 생존의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이다.

니콜라우스 페히트(Nikolaus Fecht): 자유 기고가

무거운 성형 기계와 구조 요소들이 주로 수출된다. 2004년 수출 비율은 92%였고, 지난 3년 평균 수출 비율은 70%를 넘었다. Schuler의 디아데마 공장에는 약 5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브라질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그들 가운데 엔지니어 영역에서 일하는 직원의 75%는 영어, 15%는 독일어에 익숙하다. Schuler는 30여 외부 공급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도움으로 변동성 있는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 시장의 불안정성을 의미한다.

독일 괴핑엔에 위치한 Schuler는 1965년 Prensas Schuler S.A. 설립 당시부터 고정 고객들을 따랐다. “우리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브라질로 왔습니다. 상파울루의 주요 산업 지역에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이는 옳은 결정이었습니다.”(파울로 G. 토니첼리 CEO) 1960년 대 초 상파울루는 자동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었다.

브라질 공작 기계 제조 산업 매출 (예상: 단위 백만 유로)

Schler는 자동차 산업에 근접한 디아데마에 공장을 설립했다

디아데마는 Ford, GM, Mercedes Benz, Volkswagen 공장이 인접하고 있어, 번영하는 브라질 자동차 산업의 이상적인 위치임이 입증되었다. Schuler는 이 지역을 선택한 것에 만족하였고, 브라질 성형 프레스 공장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1974년 Fiat 브라질은 53대의 대형 프레스를 주문하였고, 해외에서도 대형 주문이 잇따랐다. 이후 Schuler 디아데마 공장은 Fiat Chrysler, Ford, GM, Volkswagen과 하청업체 그리고 다른 산업 분야를 위해 약 1,500대의 프레스를 개발하여 제작하였고, 그 가운데 약 40%를 수출하였다. Schuler는 Prensas Schuler와 협력하여 자동화와 전체 프로젝트 그리고 운송 물류를 포함하여 코일에서 엔드 오브 라인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위한 모든 성형 시스템을 납품하였다. 그 스펙트럼에는 토글 레버 프레스에서 경량 자동차 보디의 최신 기술인 서보 프레스까지 포함한다.

Prensas Schuler는 80년대 오일 쇼크 시기에 수출을 시작하였고, 이는 브라질 자동차 산업과도 관련이 있었다. 이 업체는 고객들에게 특별 융자를 제공하여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데에도 성공하였다. Prensas Schuler는 1970년 대 XXL 구성 요소 주문 제작으로 시작하였는데, 주로 제철 산업용 구성 요소였다. 2009년에 Prensas Schuler는 브라질의 에너지, 석유, 가스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고, 외부 계약 생산자로서 풍력 터빈용 베이스 플레이트, 방전 시스템과 허브를 제작하였다.

고객과 함께 프레스 시스템을 개발한다

브라질 내 승용차 및 경량 상용차 생산량

“우리는 양산에만 머물지 않고, 코일에서 엔드 오브 라인까지 전체적인 맞춤 프로젝트를 부품 하나하나 고객과 함께 개발하였습니다. 이 모든 작업은 시스템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커버하는 당사의 포괄적인 서비스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습니다.”(파울로 G. 토니첼리 CEO) 디렉터인 마크로 Y.Y. 야시로가 추가로 보충 설명하였다. “우리는 Schuler 내에서 온라인으로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며, 생산 네트워크 내에서 경쟁력 있는 파트너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독일과 중국, 브라질에 공장을 두고 있는 Schuler는 품질과 자동차 산업의 수많은 고정 고객들이 갖고 있는 개발 컨셉트를 충족한다. 독일과 중국 공장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공장 역시 내수 시장, 즉 남미와 북미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전문 영역과 중점 사항을 기준으로 노동 분업이 이루어진다. 이 Schuler 콘체른은 프로젝트 수주에서 비용과 가용 생산 능력에서 최상의 결과를 내고 있다. 최근 Schuler 독일, 브라질, 중국 공장은 베트남의 새로운 자동차 공장에 프레스 라인을 공급하였다.

2018 전세계 승용차 생산 국가 별 비율(수출)

국제적 수준의 Prensas Schuler

Prensas Schuler는 초기에 독일 기술을 복사하고 모방하였지만 지금은 그 이상이다. 파울로 G. 토니첼리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방문객들이 우수한 프로세스 시퀀스를 갖춘 Prensas Schuler의 L자형 공장을 견학하면 확신할 수 있다고 한다. Prensas Schuler의 지속 가능한 생산(ISO 14.001)은 인증된 품질 보증(ISO 9001)을 갖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제어되고 있으며, 국제 인증 OHSAS 18001로 입증되는 노동 안전 시스템도 갖추었다.

파울로 G. 토니첼리가 ‘회사 전체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는 Prensas Schuler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리동 2층에 있는 설계 부서는 독일과 같은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 엔지니어들은 50개의 Catia-V6 시스템과 36개의 Eplan 시스템으로 작업한다. 파울로 G. 토니첼리의 설명이다. “우리는 괴핑엔 사무실에 있는 것과 같은 SA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Schuler 워크 플로우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습니다. 항상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어 독일 Schuler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새로운 프레스나 레트로핏을 위한 전체 장비, 전기 및 전자 개발 작업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마크로 Y.Y. 야시로 디렉터)

브라질에서는 실력 좋은 용접공을 찾기가 힘들다

Prensas Schuler는 프레스와 기계 부품 생산에 대한 고도의 노하우로 드라이브 기술과 제어 기술을 포함하여 프레스 헤드를 전문으로 한다. 공장 관리자인 이보 사비에토 네토는 용접 홀에서 XXL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였다. “우리는 작업에 140t 크레인 두 대를 사용합니다.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크레인 두 대를 연결하여 280t 크레인을 만듭니다.” 용접은 부분적으로 수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두 개의 Motofil 로봇으로 처리한다. “브라질에서 실력 있는 용접공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로봇이 최대 10배 정도 빠릅니다.”(파비오 아빌라, 용접 & 머시닝 부문 책임자) 파비오 아빌라가 지도하는 부서는 지난 3년간 무사고를 기록했다. 최대 150t이 나가는 부품의 물류는 별도 부서에서 맡는다. 특수 트럭이 XXL 부품을 60km 떨어진 남동 해안의 산토스 항으로 운송하는데, 이는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다. 방문객들은 또한 유압으로 작동하는 헤드 피스를 볼 수 있다. 이 헤드 피스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모든 기능을 점검한다. “이 헤드 피스는 수출하기 위해 분리해야 합니다.”(파비오 아빌라)

직원들은 작업 중에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모든 CNC 프로그램을 불러오기 위해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습니다. 현재 IT 부서에서 이를 검토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피드백은 만족할 만합니다.”(파비오 아빌라) 현장 견학 중 한 직원이 이렇게 얘기했다. “우리는 처음에 독일에서 기술을 가져왔지만 현재는 이곳 솔루션에 맞게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