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급 자재 조달 자동화

C급 자재의 조달과 관리에 있어 최적화를 위한 여지가 아직 남아 있다. 한 업체가 생산 과정에서 Just-In-Time(적재)과 Just-At-Place(적소)의 가용성을 활용하고 있다.

슈테파니 보스(Stephanie Boss): Würth Industrie Service 마케팅 팀장

급변하는 시장에서 오랫동안 경쟁력을 유지하고 기술적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면, 디지털화로 접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목적과 작업 방식이 변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제조에 대한 사고방식도 변혁기에 들어섰다. 생산 환경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조직하는 지능적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C급 자재 즉, 나사, 와셔, 너트 등은 시스템이나 기계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에 속한다. 이들 부품은 생산에서 전체 구매량의 5%에 불과하지만 부차적인 조달과 품목 가격에 비해 조달 노력과 조달 비용이 높아 불균형한 측면이 있다. 최근 C급 자재 관리는 이런 비용을 낮추고, 구매, 물류, 작업 스테이션과 조립 스테이션 그리고 생산 라인에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품 가용성과 안전 그리고 공급 체인 내 적합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굴착기 제조에는 대략 4,000여 가지 부품이 장착된다. 이 부품 가운데 하나라도 모자라면, 전체 생산 공정이 중단되어 제조사에게 납기와 비용에 관련하여 막대한 악영향을 초래한다. 이러한 경우 자동화된 디지털 시스템 솔루션이 각각의 C급 자재를 just in time 그리고 just at place에 투입하고, 공급 체인 내 모든 인터페이스를 서로 연결하여 네트워크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납품 업체와 제품 그룹 조정 자원 절감

프로젝트 계획에서 품질 점검과 기술적 디자인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C급 자재의 전체 주문을 하나의 통일된 파트너로 묶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많은 납품업체와 제품 그룹을 조정하는 데 들어가는 자원을 절감할 수 있다. Würth Industrie Service는 완전 자동화된 디지털 조달과 물류 솔루션을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솔루션의 다양성은 생산 자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12가지의 RFID 칸반 솔루션에서 사용 위치, 직접 납품까지 이른다.

RFID 칸반: 자동 공급

네트워크화된 작업장 공급 시스템은 개별 조립 위치에도 이어진다.

생산 라인이 점점 더 유연해지면서 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더 이상 분리하여 생각할 수가 없게 되었다. Würth Industrie Service는 칸반의 표준 솔루션으로 현재 50%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RFID 기술을 통해 조달 프로세스와 모든 C급 자재의 재주문이 완전 자동화되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보관함의 형태, 품목 번호, 명칭, 보관 수량, 배치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납품되는 각 보관함에 부착하여 필요시 자동으로 주문을 시작하는 통합 트랜스폰더(송수신기)이다. 이를 위해 I-shelf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직접 고객의 생산 현장에서 바트 메르겐트하임에 있는 중앙 창고로 전송된다. 빈 보관함이 들어오면 랙 바닥에 내장된 송수신 유닛을 통해 이를 바로 감지하고, 랙이 RFID 칩을 판독하고 품목과 수량에 대한 정보를 바로 창고 관리 시스템에 전달한다. 따라서 수동적인 재주문이 사라지면서 잠재적인 오류도 없어진다. 

투명한 운영 자재 관리

자동 재고 시스템은 액세스가 보호되며, 자재 분배와 상관없이 자재를 분산하여 필요한 곳에 공급한다.

물류와 생산 프로세스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요건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회사 내에 보조 물자와 운영 물자를 정확하게 공급해야 하고 모든 품목을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전체적인 공급이 자동 재고 시스템인 ORSY®mat 를 통해 파악되고 처리된다. 자재 관리와 유지 보수에 사용되는 이 조력자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재를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개인 보호 장구나 공구처럼 수요가 불규칙적인 소모품에 대해 수요 메시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직원들은 밴딩 머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장갑, 배터리와 같은 접근이 보호되는 품목을 가져올 수 있고, 다시 채우기 절차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여기에도 RFID가 사용되는데 직원의 ID 카드에 RFID 기능이 탑재되어 자동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이때 카드에는 주문, 가져오기, 다시 채우기 등과 같이 다양한 권한 등급이 기록되어 있다. 이로 인해 자재 공급이 24시간 내내 원활하게 제공되어, 라인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업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된다

C급 자재란?

A, B, C급 자재는 자재관리 영역에서 전 품목 수의 5 ~ 20%를 관리하여 총 자재 금액의 50 ~ 80%를 관리한다는 개념이다. A급 자재는 품목수가 5 ~ 10%이지만 총 자재 금액의 70 ~ 80%에 해당되는 자재를 의미하며, B급 자재는 품목 수의 10 ~ 20%이지만 자재 금액이 15 ~ 20%를 차지하는 자재를, C급 자재는 품목수가 70 ~ 80%이지만 자재 금액이 5~10%에 해당하는 자재를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