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ATICA, 서비스 로봇의 약진

서비스 로봇이 서서히 하지만 전반적으로 일반산업 외에 의료, 물류, 마켓 등 우리들 일상 속에 파고들고 있다. 여러 수치가 이들 서비스로봇의 약진을 입증하고 있다.

안드레아 길후버(Andrea Gillhuber)

IFR(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 국제로봇협회)은 2020년까지 서비스 로봇 시장이 평균 20 ~ 25%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 수치가 서비스 로봇이 약진하고 있음을 대변한다. IFR은 이미 지난 해 10월 “World-Robotics-Report 2017 – Service Robots“에서 전문적 서비스 로봇의 기록적 매출을 예상했었고, 2017년 말에 성장률이 12%이고 매출이 52억 US달러를 달성하였다. 주요 동력으로는 의료, 물류, 서비스 분야의 로봇이 거론되었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개인 서비스 로봇도 급격하게 발전하여 진공 청소, 잔디 깎기, 청소용 로봇의 매출이 약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였다(2018 ~ 2020년).

로봇에 투자할 용의가 있다

„로봇이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산업용 로봇을 포함한 개인용 로봇도 해당됩니다. 서비스 로봇 분야에 증가하고 있는 관심은 전체 로봇 회사의 29%를 차지하는 스타트업의 개수와 다양성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큰 기업들은 로봇 공학에 투자를 더욱 늘리고 있으며, 때에 따라 스타트업을 인수하고 있습니다.“(마틴 헤겔레, IFR 서비스 로봇 그룹)

현재 유럽의 서비스 로봇 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등록된 서비스 로봇 공급회사 700개 가운데 290개 가량은 유럽 회사이고, 북미가 약 240개이며 나머지가 아시아 지역이다. 기업들은 와해성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적용사례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약 2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 로봇을 연구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과 스위스는 서비스 로봇 공학을 위해 스타트업 170개 회사가 활동 중이다. IFR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경제 환경을 위해 서비스 로봇 공학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공학의 시장 잠재력

MARS에서 개발한 시장성이 있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정밀파종용 농업 로봇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는 역시 무인 운반 시스템이다. 보안, 농업, 의료, 홍보 및 기타 분류 시스템 분야와 함께 2016년 산업용 서비스 로봇 판매는 모두 합쳐 24%가 증가하였다. 그 가운데 착유 과정을 지원하거나 수술을 보조하는 로봇은 매출액이 2% 증가하여 47억 달러를 달성했다.

우리의 일상적인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처리할 데이터 스트림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위해 미래의 로봇은 정비, 보안, 구조 분야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개인적인 환경에서도 응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 분야의 대량 생산은 청소 로봇, 잔디 깎기 그리고 에듀테인먼트 로봇에 제한되어 있지만 이미 시장에는 상당히 개발이 완료되고 성능이 개선되어 활용가치가 큰 가사용 로봇으로 시험 중이다. 노인 지원, 가사 노동, 오락을 위한 어시스턴스 로봇이 여기에 속한다.

유럽은 수많은 편견에 맞서 서비스 로봇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2016년에 농업과 건축, 건설 분야에서 주도적인 공급자로 이 분야에서 전세계 공급의 거의 90%를 차지했다. 수중 시스템(67%)과 보안 어플리케이션(64%)에서도 아시아, 호주, 미국의 경쟁업체를 압도하였다. 의료용 로봇 공학에서 유럽은 52%, 미국은 46%를 차지하여 시장이 양분되어 있으며, 개인용 서비스 로봇은 4%로 낮은 편이었지만 2016년에 29%로 증가하였다.

처음에 언급한 바와 같이, 서비스 로봇은 장미 빛 미래를 약속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물류 분야에서 판매되는 로봇 수가 약 189,700대로 증가할 것이다. IFR에 따르면 전문적으로 사용되는 서비스 로봇은 연평균 20 ~ 25% 성장할 것이라 한다. 하지만 이 중에서 농업분야는 농부들의 재정적 상황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제외된 것이다. 예상되는 전문 서비스 로봇 매출액은 약 190억 달러이다. 민간 부문에서 평균 30 ~ 35%의 증가와 113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의 성공

SAGA의 농업용 드론 로봇

전문적인 서비스 로봇의 성공은 조작성 분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똑똑한 조력자인 서비스 로봇의 셋업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의 어려움은 이제 옛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로봇 시스템은 현재의 상품 창고, 어셈블리, 생산 현장 등에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물류분야에서 자동화된 상품 대 사람(ware-to-person)의 피킹 기술 같은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이동식 로봇과 그리퍼의 조합은 가히 혁신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조합으로 중소기업에서 로봇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분류 기술의 발전은 능동적인 대상 찾기와 판매대 채우기 같은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마켓 리더(DM Drogerie Markt, Intel, Kuka, Swisslog)들은 마켓에서 판매대를 스스로 채우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연합하였다. 이는 EU 프로젝트 Refills의 목적이다.

농업분야에도 많은 잠재력이 숨어 있다. 밭 농사와 가축 사육에 자동화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로봇은 농업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수확량 증대를 실현한다. MARS (Mobile Agricultural Robot Swarms)는 토양 압밀과 퇴비, 살충제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낮추는 소규모 무인 지능적 농사용 로봇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EU가 재정을 지원하는 SAGA 프로젝트는 정밀 농업에서 사용할 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개발하였다.

AUTOMATICA에서 만나는 서비스 로봇 공학

이번 Automatica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물류, 보안, 의료, 농업, 상업용 서비스 로봇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특히 데모파크에서는 매시마다 라이브로 활동하는 로봇의 모습을 시연하였다. 전문적으로 기획된 서비스 로봇 쇼는 „운반과 지능적 조종을 위한 서비스 로봇과 가정 환경과 공공 기관을 위한 서비스 로봇“이라는 주제에서 이동식 로봇 외에 MRC에 대한 예시로 전통적인 고정식 산업용 솔루션도 전시하였다. 시연장이나 각 박람회 부스에서 모든 프레젠테이션은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었고, 전문가 인터뷰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으며, 특별 전시장은 로봇과 직접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로봇에 대한 미래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