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공작기계 제조사들의 새로운 엘도라도

독일 공작기계 제조사들이 새로운 시장을 찾았다. 지난 몇 년간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멕시코만큼 왕성하게 성장한 곳은 없었다. 그 배경에는 수많은 산업 프로젝트가 있었다.

슈테파네 이타세(Stéphane Itasse)

VDW(독일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5년에 3,6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에 진입하였다. 멕시코 경제부 일데폰소 구아하르도 장관은 2020년까지 생산 시설을 늘려 5백만 유닛에 맞추고, 세계에서 5위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VDW에 따르면 멕시코는 항공기 제조를 포함하여 부품업체들이 계속해서 엄청나게 투자할 것이며, 그에 따른 공작 기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코는 2015년에 수출이 70% 이상 급등하면서, 독일 공작기계 입장에서는 네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멕시코에서는 독일 공급자들에 대한 전망이 좋다고 합니다. 산업 발전, 특히 자동차 제조와 항공 분야의 발전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섹터에 속한 큰 국제적 콘체른이 투자를 계속함으로써 고성능 기계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Dr. 빌프리드 쉐퍼, VDW 전무)

BMW, AUDI, DAIMLER가 공장을 세우다

지난 6월 BMW는 멕시코의 산 루이스 포토시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 시작하였다. 돌아오는 2019년부터 이 공장에서는 3시리즈 리무진을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생산 용량은 최대 150,000 유닛에 이를 것이다. BMW 그룹은 이 공장에 약 10억 US 달러를 투자하였다. 산 루이스 포토시에 공장을 세우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납품업체 네트워크, 자격을 갖춘 현장 인력 그리고 기술적 및 사회적 인프라였다. 이 공장은 차체 제작, 도장 그리고 조립 영역을 포함할 계획이다. 이 곳은 자동차가 완성되는 첫해부터 전세계에서 가장 자원 효율적인 BMW 그룹의 생산 공장이 될 것이다.

Audi는 지난 3월말부터 산 호세 치아파 공장에서 연내에 Q5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지하였다. 저스트-인-시퀀스 파크를 포함하여 460ha 면적에 Audi 월드의 최신 생산 공장이 들어섰다. Audi는 이 새 공장의 장비와 인프라에 1백만 유로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하였다. Audi 멕시코는 2014년에 자동차 제조를 위해 2,500명을 고용하였고, 2016년 말까지 대략 4,200명의 직원을 산 호세 치아파에 고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동차 메카트로니커 및 차체 제작 기계공과 같은 5개 직업에서 32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였고, 해마다 80개의 교육 기관을 세울 것이라고 한다. 교육 시스템은 독일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데, 협력 파트너는 푸에블라 공과대학 (UTP)이다. Audi의 새로운 산 호세 치아파 공장에서는 연간 생산 용량으로 Audi Q5 모델 150,000대를 계획하고 있다. Audi는 Audi Q5를 위해 약 180개의 납품업체를 선정하였다. Audi 멕시코는 생산 시작을 위해 지역 순생산의 65% 이상을 커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현지화를 확장하고자 한다.

다임러와 르노 닛산은 2014년에 이미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 합작 투자 공장을 위해 첫 삽을 떴다. 닛산은 Mercedes-Benz보다 일년 늦은 2015년에 이 공장에서 닛산 브랜드의 Infiniti 모델을 생산하였다. 르노 닛산에 따르면 Compas라 하는 이 합작 회사는 1백만 미국 달러를 투자하였다. 생산 능력은 생산 초기에는 연간 230,000대였으며, 2020년까지 총 3,6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다. 또한 루노 닛산은 부품업체에서 12,000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A 모터스가 3백만 US 달러를 투자하였다.

지난 해 말 한국의 자동차회사인 KIA 모터스도 라틴 아메리카 지역, 멕시코 누에보레온의 페스케리아에 첫 번째 공장을 열었다. KIA 모터스에 의하면, 총 3백만 US 달러를 투자한 이 공장은 13개월 만에 완공되었DMAU, 이 공장의 한 해 생산 능력 300,000 유닛은 전세계 기아차의 생산량의 약 10%에 해당한다.

그 외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특히 포드와 토요타가 공사 중에 있다. 포드는 산 루이스 포토시의 새 공장을 위해 160만 달러를 투자하였고, 2018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려고 한다. 토요타는 구아나후아또에 공장을 신축하였으며, 캐나다 캠브리지(온타리오)에서 생산하던 Corolla를 2019년부터 구아나후아또 공장으로 이전하여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부품업체 중에는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이 눈에 띈다. 2016년 7월 루아나후아또 주의 레온에 4억 5천만 유로를 들여 새 공장을 건축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미쉐린은 멕

멕시코에서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면서, 다른 산업분야도 혜택을 받고 있다.

슈테파네 이타세(Stéphane Itasse), 인터내셔널 시리즈 에디터시코에서 품질이 뛰어난 타이어를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