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 정상에 위치하는 독일 기계 제조업

귄터 마이어(Guenter Maier) / Investor Support Services GTAI Berlin

독일 산업의 중요한 축은 기계와 설비 제조업이다. 이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구조는 중소 기업이 형성한다. 중소 기업들은 제품 특화에 있어서 깊이가 있고 수많은 혁신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독일 공작 기계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에 완만한 1%의 증가를 기대합니다.“ (하인츠 위르겐 프로코프, 독일 공작기계협회 VDW 회장)

VDMA 2014의 보고에 따르면 전체 기계 및 설비 제조업은 약 2,120억 유로의 매출로 독일 산업 가치 창출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종업원 50명 이상 공장의 매출은 2015년에 전년도에 비해 2.1% 상승하여 총 2238억 6천만 유로를 달성하였다. 유로 존 내 다른 국가로의 판매가 4.3% 증가하여 467억 9천만 유로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계 및 설비 제조업은 1,420억 유로를 수출하였다.

독일 산업 혁신의 선봉에 서 있는 것이 기계 및 설비 제조업이다. 또한 가공 산업에서 가장 일자리수가 많은 경제 분야이다. 독일 기계 및 설비 제조업의 일자리 수는 2014년 말 1백만 2천 명의 정규직으로 최고 수준으로 올랐고, 그 이후로 거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작 기계 산업 부문에서는 2015년 고용이 연평균 68,000명 (+1.5%)인 것으로 VDW는 집계하였다.

높은 생산 수준을 유지한다

공작 기계 생산은 2015년 독일에서 151억 유로를 기록하여 4%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절삭 기계의 가치 생산이 4%, 성형 기계가 2%, 부품 및 부속품이 5% 그리고 설치, 수리와 유지보수 분야가 6% 상승하였다.

독일 공작 기계 제조사들은 2015년에 149억 유로(1%)의 수주를 기록하였다. EU 회원국으로부터의 주문은 2015년에 15% 상승하였으나, 내수 시장 및 비유럽 국가로부터의 주문은 2% 증가에 그쳤다. VDW의 보고에 따르면 2016년 공작 기계 분야의 생산 수준과 주문량은 대략 같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기계 및 설비 제조업은 전체적으로 2015년 수주량에서 1%의 성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파워 시스템(터빈), 공정 기계 및 장비 분야의 주문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기계 및 설비 제조업은 투자 증가를 기대한다

“Made in Germany“는 여전히 성공 브랜드를 상징한다. 이것은 독일이 상대 국가에서 기계 및 설비 제조업 분야 투자 금액에서 유럽 내 1등인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해외 투자자들은 기계 제조업 섹터에서 총 525개의 신설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실행하였다.

2016년에 투자 금액은 특히 자동차 산업, 전자 기술 및 전자 공학 그리고 금속 제품 생산과 같이 산업적으로 중요한 분야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작 기계의 경우 2015년 말에 세계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보였고, 따라서 VDW는 Oxford Economics 및 Global Machine Tool Outlook(글로벌 머신 툴 전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년에 공작 기계 소비가 전세계적으로 4.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투자금은 유럽이 4.6%, 아시아가 4.5% 상승할 것이다.M E_IndustryOverview_web-9 (Maschinenmarkt)

독일 기계 제조업은 수출이 결정적이다

기계 제조업의 실질적인 축을 형성하는 것은 해외 수출이다. 2014년의 전체 매출 가운데 72%를 해외 판매에서 달성하였다. 기계 및 설비의 해외 무역에서 독일 산업은 2014년에 930억 유로의 괄목할 만한 흑자를 기록하였다. 

VDMA의 보고에 따르면 기계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일 제조사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전세계 매출의 16%이다 (2014년). 독일 산업은 기계 및 설비 생산자로서 중국 및 미국보다 앞서 1위를 여전히 차지하고 있으며 기계 및 설비 섹터 31개 분야 가운데 16개 분야에서 세계 마켓 리더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기계 및 설비 제조업 수출이 명목상 2.4% (실제: +0.6%; EU 28: +5.9%) 성장하였다. 한국에 대한 독일 기계 수출은 이 기간에 10% (공작 기계: +13%)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였고, 이는 독일 산업으로서는 아시아 경제권에서 최고의 수출 결과였다. 한국은 독일 기계 제조업의 소비 시장 top 15에 속한다.

생산액 기준으로 독일에서 제조되는 공작 기계의 약 70%가 수출된다. 2015년 수출액은 4% 증가하여 94억 유로였다. 이때 독일 제조사들의 매출이 유럽 국가에서 예상을 넘어 강하게 (+8%) 상승하였다.

독일의 기계 및 장비 수입은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571억 유로 (2014년에 비해 명목상 +3.7%; 실제: +0.9%)로 집계되었다. 수출액은 이 기간에 1420억 유로로,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명목상 2.4% 증가를 의미한다 (실제: 0.6%).M E_IndustryOverview_web-2 (Maschinenmarkt)

독일은 유럽 판매 시장의 허브이다

독일은 기계 및 설비 제조업 투자에 유리한 일련의 입지적 장점을 구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높은 교육 수준의 전문 인력, 모든 것을 갖춘 인프라, 자금 공급 방법, 회사 설립의 간편함 그리고 유럽 내 판매를 위한 지리적 장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독일에서 생산한 기계의 대부분은 전통적으로 인접 유럽 국가로 간다 (2014년: 832억 유로).

2015년 독일 공작 기계 수출의 27.1%는 동아시아에 공급되었다.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기간에 동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은 6억 9370만 유로로, 전체 공작 기계 수입액의 23%에 해당한다.   

아세안 지역의 주요 국가들은 여전히 독일 산업에 있어서 유망한 판매 시장이다. 공작 기계에서 연간 39억 유로 수준의 매출이 달성되기 때문에, 아세안 지역 수출 비율이 4%에 그치는 독일 제조사들에게는 매출 확대를 달성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일본은 아세안 공작 기계 수입의 대략 절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요가 뒷받침되어 이 지역의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독일 공작 기계 제조사들은 이란의 경제 제재 해제 후 이란과의 교역에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초). VDW의 계산에 따르면 독일 제조사들로서는 오일 및 가스 산업을 위한 장치 공급자들과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설비 최신화에 매출 상승의 기회가 있다. 멕시코도 중요한 성장 시장이다. 멕시코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간 공작 기계 매출이 85% 상승하였다.

GTAI (Maschinenmarkt)혁신적 산업의 역동성

“인더스트리 4.0“ 개념은 가장 최신 개념으로, 디지털 시대의 “4차 산업 혁명“을 상징한다. 미래에는 분산 생산과 네트워크화된 생산이 가공 산업과 서비스 섹터를 바꿀 것이다. 분야 대표자들에 따르면, 전체적인 생산 솔루션과 관련하여 “프로세스를 깊게 이해한다면“ 전체 독일 기계 및 설비 제조업에게 있어서 인더스트리 4.0은 미래를 위한 커다란 기회이다. 또한 “적층 가공“ 분야도 공작 기계 제조업에게는 중요한 주제이다. 기존의 금속 가공법은 개별화되고 복잡한 구성품으로 확대될 것이다.

독일의 수많은 성공적인 중소 기계 제조업체들이 항상 새롭고 기술적으로 개선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위해 해마다 R&D에 평균 이상의 높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중소 기업체 가운데 종종 세계적인 마켓 리더이기도 한 이른바 숨은 고수들의 정상 그룹에서 R&D에 책정된 금액이 매출의 10 ~ 20%까지 이른다. 그 외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연구를 실시하고 회사 설립 시 조언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대학과 같은 산학 연구 기관 인프라 영역에서 수많은 기술을 제공한다. GTAI는 독일에 자리잡고 활동하고자 하는 외국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독일의 입지적 장점

유럽에서 경제적 성과가 가장 큰 국가인 독일은 하이테크 중심지로서 전자 공학, 로보틱스, 재료, 소재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같은 중요한 미래 분야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설립에 있어서 독일의 각 분야별 특징들 외에 중심적인 지정학적 위치도 유럽 내 판매 전략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본질적인 입지적 장점을 형성하고 있다. 

독일은 고도로 발달한 경제 지역과 떠오르는 경제 지역 사이에서 동서간의 교통 허브이고, 남북 교통 흐름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투자 타겟이다. 산업 기반은 고도로 분화되어 있고, 물류 서비스와 인프라는 세계 은행 Logistics Performance Index 2014에서 1위로 분류되었다. 

기계 제조업 회사 설립에 있어서 장점은 뿌리깊은 엔지니어 전통과 기술 개발을 독일의 탁월한 수준과 조합하는 데에 있다. 독일 대학의 연간 기계 공학 졸업자들의 수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 동안 거의 두 배가 되었다. 독일 대학들에서 2014년에 총 20,713명의 졸업생들이 기계 공학을 전공하였다.

SIMTOS에 마련된 GTAI 워크숍: “Doing Business in Germany´s Machinery Market“ 

독일은 한국 기계 제조업체들에게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탁월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설립은 해외 업체에게도 독일 업체만큼이나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다. 투명하게 규제되는 설립 프로세스 덕분에 계획을 확실하게 수립할 수 있다.

독일에는 비용이 많이 드는 초기 단계에 직접적인 원조를 제공하는 수많은 촉진 기관들이 있다. 한국 투자가들은 공공 은행의 대출과 채권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 각기 다른 수준의 영업세 때문에 독일은 매우 경쟁 지향적인 조세 제도를 갖추고 있다. 몇몇 지역에서는 법인에 대한 전체 세금 부담이 23% 아래이며, 평균 30% 수준이다.

독일 무역투자 진흥처인 Germany Trade & Invest는 SIMTOS 기간 중 킨텍스 1관 212A실에서 독일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에서 알렉산더 히어슐레 한국 사무소장은 한국 기업들이 독일에서 자리잡을 때에 독일 무역투자 진흥처가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페기 괴르리츠 (기계 & 설비 산업 투자 컨설팅 시니어 매니저)는 독일의 기계 및 설비 제조업의 시장 잠재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우도 젤하스트 (세금 & 법률 서비스 시니어 매니저)는 기업 설비, 기업 세금 그리고 독일 내 보조금 지급 등이 어떻게 규제되는지를 설명한다.

워크숍은 SIMTOS 기간중인 2016년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어서 독일 무역투자 진흥처의 전문가들에게 첫 번째 투자 프로젝트 설명회를 위한 작은 간식이 준비된다. 사전 등록은 이메일 hee-kyoung.lim@gtai.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SIMTOS 전체 기간 동안 독일 부스 (킨텍스 1관 5번홀, 04 B770부스)에서 독일 무역투자 진흥처의 전문가와 직접적인 면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