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이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비하는 방법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가 독일 산업에도 점점 심각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업들은 이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슈테파네 이타세(Stéphane Itasse)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전 세계적인 경제와 수출 중심의 독일 산업에도 심각하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요아힘 랑, 독일 산업연맹(BDI) 사무총장) 현재, 중국에 있는 5,000개 이상의 독일 기업들은 조달과 생산 그리고 판매에서 심각하게 제한을 받고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독일의 여러 산업 분야가 중국으로부터 납품받는 전자, 자동차, 제약, 제지 분야에서 심각한 병목 현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요아힘 랑)

2019년도 독일의 주요 수입국

신속하게 공급 체인 분석

한편, 독일 소재 바이어, 물류 및 공급망 관리자는 BME(독일 연방 재료 관리, 구매 및 물류 협회)의 보고와 같이 전염병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비하고 있다. “많은 기업에서 있을 수 있는 공급망 장애를 추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였습니다.”(리카르도 쿠르토, BME 중국 대표)

리카르도 쿠르토의 설명에 의하면 구매자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잘 알고 있어, 위험 관리의 일환으로 중국과 동아시아의 조달 활동을 검토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기업들은 중국 공급업체들과 함께 임박한 중국의 공급 부족 사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비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BME에 보고했다. 여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의 정도와 예상 가능한 사태 지속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포함되었다. 또한 주요 재정적 손실이 일어나기 전까지 기다릴 수 있는 원자재와 생산 자재의 누락 또는 지연 시간을 조사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으로 운송 실패나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대체 운송 수단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의 수출 주요 상품 그룹(2017)

대안이 되는 새로운 공급 국가가 필요하다

중국 내 회원사 네트워크에서 얻은 자체 정보에 따르면, 현재 BME가 다른 국가로부터 대체 공급원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중국 공급자 베이스와 접촉할 것이라 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자사 주식이 현재 중요한 포인트에 도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생산 재료를 중국 이외의 대체 공급업체(예: 유럽 공급업체)에 주문하고 있습니다.”(리카르토 쿠르토) 하지만 이러한 경로는 발주자의 물류 및 공급망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주요 수입 상품 그룹(2017)

BME의 문의에 몇몇 독일 제조회사는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심각한 장애가 있다고 확인해 주었다. 이미 폐쇄된 공장은 격리 규정으로 인해 다시 안정화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것도 제한된 팀만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 한다. 대부분의 공급업체는 풀가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량을 줄여야 했다. 일부 기업들은 승인 검사를 위한 인원을 파견하지 못해, 유럽으로의 납품이 더욱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일부 회사는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대부분을 재고로 유지했다.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는 전염병의 지속 기간에 달려 있다. 어쨌든, 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공급업체 구조뿐만 아니라 생산을 위한 원자재 및 구성품의 재고 관리 상태를 더욱 적극적으로 분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