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로세스 체인과 순환경제

하노버 메쎄와 동시에 개최된 Industrial Supply (산업 부품 공급 박람회)가 경량구조와 개발시간을 단축하는 디지털 프로세스 체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순환형 시스템으로 새로운 제품 파트너십에 잠들어 있는 최적화 잠재력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페터 쾨니히스로이터(Peter Königsreuther)

공급업체는 이론의 여지없이 산업 디지털화의 중요한 동력원이다. 결국 지능형 공장이 컴포넌트와 시스템이 얼마나 디지털화 하느냐에 따라 지능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급업체들은 원료에서 물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차원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가치창출체인에 통합되고 있다. 이에 산업 부품 공급 박람회인 Industrial Supply는 하노버 3번 홀과 5번 홀과 주제 면에서 6번 홀의 디지털 팩토리와 연계하였다. 이 곳에서는 인공지능과 산업용 IT 플랫폼 형성에 상관없이, IT 콘체른과 기업체들의 협업이 핵심 주제가 되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이에 따른 강력한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트너들과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솔루션이 형성됩니다. 특히 환경보호와 자원이용과 관련된 주제들은 앞으로 점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올라프 대블러, 하노버 박람회 Industrial Supply 글로벌 디렉터) Industrial Supply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업들은 이번 하노버 박람회의 메인 주제로 화두가 된 „Integrated Industry – Connect & Collaborat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모든 것을 선보였다.

Salzgitter Mannesmann Stahlhandel GmbH가 하노버 박람회에서 보여준 „Connect & Collaborate“의 예시는 순환형 시스템이었다.

Salzgitter Flachstahl와 BMW는 파트너로서 그들의 공급 흐름을 최적화하였다. Salzgitter Flachstahl는 2017년 11월부터 BMW 라이프치히 프레스 공장에 코일을 공급하고 있는데, 여기에 투입된 트럭은 프레스 공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스크랩을 싣고 Salzgitter로 되돌아온다. 트럭이 공차로 운행하지 않아 CO2가 절감되고 이중으로 효율적이다. 한편, 물질 리사이클링을 통해 재료순환의 구조도 완성된다. 철강은 리사이클링이 적합하여 손실 없이 재생산에 이용할 수 있다.

30분 안에 정밀하게 주문 처리

Salzgitter Flachstahl은 순환 시스템을 통해 처음으로 자동차 공장에 적시에 직접적으로 공급하게 되면서, 일반적인 위탁창고가 필요 없게 되었고, 창고까지 일주일 걸리던 공정이 지금은 30분 만에 주문이 처리되어 요청한 다음 날 BMW 공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물류와 프로세스 안정성이 높아지고 IT 환경에서 수많은 조정이 필요했다. 오늘날 BMW는 온라인으로 Salzgitter의 재고에 액세스한다. 전자 문서로 전송되는 주문은 자동으로 처리되어, 수분 내에 적합한 운송회사에 도달한다. 이때 주문이 중간에 사라지지 않고 잘 도착하는지 모니터링된다.

Pöppelmann GmbH & Co. KG도 역시 순환경제를 이용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재료를 이용하는 것은 이 업체의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Pöppelmann은 식품산업에서 출발하여 플라스틱 가공산업에서 선도적인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였고, 상업용 정원 건설, 기계 및 장비 제작, 자동차, 의약품 및 화장품 산업,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2000 명의 직원과 공장 5곳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 부품을 공급한다. 약 20여 년 전부터 재활용 재료가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Pöppelmann은 한 걸음 더 나아가 Pöppelmann blue라는 이름의 새로운 전략적 이니셔티브로 업체 전반의 활동을 하나로 묶어 연속적인 순환경제를 독려하고 있다.

경량구조가 무게만 줄이는 것이 아니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자사 전문성을 경량구조에 바치는 업체들이 하노버 5번 홀에 위치했었다. 여기에는 전년도의 성공을 이어 2018년에도 이어갈, „바덴뷔템베르크의 경량구조“에 위치하는 16개 전시업체도 포함되었다. 이 전문업체들은 개발과 생산 프로세스의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에서 적층가공, 하이브리드 재료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경량구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찰 없는 재료 운반은 효율적인 작업에 기여할 수 있다.

„구성품이나 제품을 보다 가볍게 만드는 것, 즉 재료를 절감하고, 생산비를 낮추고 동시에 더욱 개선하는 것, 이는 올바른 경량구조 노하우로만 가능합니다.“ (Dr. 볼프강 젤리거, Leichtbau BW GmbH, 이 업체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각 주의 대리점을 조직함) 이와 관련하여 핵심 개념은, 구성품을 완전히 새롭게하는 멀티 재료 디자인과 컨셉트 경량구조이다. 적층가공과 같은 현대식 제조법을 통해,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제작할 수 없었던 부품을 생산하는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고 볼프강 젤리거는 강조하였다.

하이브리드 경량구조에서는 각각 다른 재료의 조합으로 인한 표면 성질의 변화가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주제가 되었다. ELB – Eloxalwerk Ludwigsburg Helmut Zerrer GmbH는 „Mg 울트라 세라믹“이라는 마그네슘 표면의 나노 세라믹 마감재를 소개하였다. 이 마감재는 혹독한 요건에서도 코팅 유연성을 높이면서 자체 경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