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 독일식 일ㆍ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2기 출범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아우스빌둥 참여 기업들은 각 브랜드별로 진행된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을 갖고, 올해 선발된 트레이니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독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2017년 9월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독일식 일ㆍ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은 약 90명의 1기 트레이니들로 시작해, 올해 9월부터는 총 117명의 2기 트레이니들과 ‘아우스빌둥’ 교육을 출범한다. 2기 트레이니들은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로써 목표를 향해 참가 기업들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3년간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2기 과정에는 다임러 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참여하며, 다임러 트럭코리아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합류로 상용차 브랜드로 프로그램의 영역을 넓혔다.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기 트레이니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한 출범식 행사는 각 참여기업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BMW 그룹 코리아는 8월 27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기 트레이니 64명에 대한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 행사 이후 같은 장소의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8월 27일부터 30일 총 4일간 기본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BMW 아우스빌둥 2기는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뿐 아니라 엔진, 운전자보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과 같은 기술교육도 함께 받았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8월 31일, 용인 소재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4명의 트레이니들을 축하하는 이 행사에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 서비스 총괄 최정식 상무는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 통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전문 테크니션이 될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훌륭한 테크니션으로 성장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겟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앞으로 19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사할 33명의 트레이니들에게 전하는 축사를 통해 “올해 2기 출범을 맞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더욱 발전적인 직업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우스빌둥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자동차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기업과 사회 발전에도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9월 12일 평택 소재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만트럭버스코리아의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에서 16명의 새로운 트레이니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행사에서 막스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학생들이 스스로 이론과 실무를 연계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 분야의 전문 정비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MAN의 일원이 된 트레이니들이 전문 정비사로 성장해나갈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전했다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le)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를 향한 첫발걸음을 내딛은 트레이니들에게 „아우스빌둥은 에베레스트 등정과 같습니다. 긴 여정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정상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가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업종 확대를 위해 지난 7월에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병무청 등 5개 정부 부처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아우스빌둥 모델 확산을 위한 민관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우스빌둥’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 과정의 커리큘럼 동안 트레이니들은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급여를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