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e-F@ctory 얼라이언스 발족식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지난 8일 용산에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과 정책추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e-F@ctory 얼라이언스463’ 발족식을 가졌다. 

한국 이팩토리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네이션 김형묵 사장(중앙)
왼쪽부터 이타미신지 부사장, 정소영 과장, 시미즈노리유키 해외사업부장, 김형묵 사장, 이대영 그룹장, 이날 간담회는 윤형욱 그룹장이 진행했다.

이팩토리는 미쓰비시가 지난 2003년 제시한 스마트팩토리 콘셉트로 FA 기술과 IT 기술의 융합하여 개발과 생산, 유지보수 등 전체 비용을 줄이고, 고객의 개선활동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오픈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IT 시스템에 의한 분석과 해석결과를 생산현장으로 피드백하는 ‘개선’과 FA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일차 처리해 IT 시스템으로 끊김없이 연계하는 ‘분석’ 그리고 생산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가시화’ 등 3단계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팩토리 얼라이언스는 미쓰비시의 FA 기기와 소프트웨어, 기기,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SI 파트너사의 연계를 통해 제조업 고객사에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협업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현재 글로벌 협업 조직체로 일본에 이어 EU, 미국, 중국 등 차례로 조직화되어, 45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팩토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구축된 시스템만은 자동차, 반도체, 식음료, 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200여 업체 7,700건에 달하고 있다.

한국 이팩토리 얼라이언스 출범에는 국내 37사가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국내 고객들이 이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기술지원과 시스템 통합에 앞장서게 된다. 미쓰비시전기는 얼라이언스 참여업체들과 공동으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추진하고, 협업형태의 고객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국내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모델 공장인 일본 나고야제작소, 후쿠야마제작소, 카니공장과 중국 미쓰비시전기 상숙제작소 등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들을 위한 기술지원 핫라인과 미쓰비시 제어기기에 대한 데모장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형묵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사장은 발족식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미쓰비시전기는 지난 2003년부터 e-F@ctory에 대해 보급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수집된 정보를 현장에 피드백하고 시스템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e-F@ctory를 전개해 왔습니다. 하지만 미쓰비시전기만으로 FA와 IT시스템을 대응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솔루션을 보유한 유수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하는 것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각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시스템의 발굴과 보급에 공헌하고자 이러한 파트너 쉽을 발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쓰비시는 이번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계기로 이팩토리 얼라이언스 각 회원사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해 국내 제조 현장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발굴하고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e-F@ctory 얼라이언스463’ 발족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의 일문일답이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2017년 성과와 2018년 주요 사업계획은 무엇입니까?

김형묵 대표이사: 2017년도 성과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규모나 사업성과를 이야기하자면 FPD 등을 중심으로 2016년도 하반기부터 2017년도 상반기에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2016년도에 5,300억 정도의 규모가 있었고, 2017년도 상반기에 큰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서 하반기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상반기 크게 성장했기 때문에 하반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6,000억을 상회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투자가 유동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에는 e-F@ctory의 개념이해를 위하여 세미나 참가, 일본공장 시찰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과 e-F@ctory Alliance의 킥오프를 위해 회원사를 모집했다면, 2018년은 고객의 니즈에 파트너사와 함께 하고자 합니다. 대상분야로는 기존분야와 신생분야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e-F@ctory Alliance의 운용계획은 무엇입니까?

이타미신지 부사장: FA와IT의 융합은 전세계 공통의 트랜드입니다. 한국에서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스템최적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도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미쓰비시전기는 e-F@ctory Alliance를 통해 파트너사와 연계하여 고객에게 좋은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Alliance 파트너사간의 프로모션 활동과 기술활동, 영업활동을 연계할 계획입니다.

타사의 솔루션과 e-F@ctory의 차별화된 점은 무엇입니까?

코타니토모아키 부사장: e-F@ctory는 생산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타사에서도 이러한 오픈시스템을 통해 필드의 각종데이터를 수집하는데, 그 양이 방대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e-F@ctory는 현장에 가까운 영역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비교적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ELIPC를 포함한 Edgecross와 Maisart의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일본 미쓰비시전기 카와바타야스히로 전임: Edgecross는 작년 11월에 미쓰비시전기 포함한 6개의 회사가 컨소시엄을 만들어 발표한 내용입니다. 특징이라면 다양한 필드네트워크로부터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수집하여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Edgecross는 미쓰비시전기의 제품사용이 가능하며, 그 중 하나가 MELIPC이며, 2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MELSEC 시리즈에서 만든 품질기준에 따른 견고성이며, 내환경성을 실현한 것과 고성능프로세서나 고속통신이 가능한 CC-Link IE에 대응한 하이엔드 기종에서 심플 소형 로우레인지 기종까지 폭 넓게 라인업하여 다양한 니즈에 대응한다는 점입니다. 데이터분석, 진단소프트웨어인 ‘리얼타임데이터 애널라이저’는 3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산현장의 데이터를 오프라인 분석하고 진단룰을 도출하여 가동중인 생산시스템에서 리얼타임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둘째는 데이터분석으로 MT법∙중회귀분석 등의 통계수법을 활용해 생산현장의 예방보전이나 품질향상을 실현합니다. 셋째는 AI기술인 ‘Maisart’를 도입하여 유사파형인식기능에 의한 센서파형 등의 데이터를 학습, 인식하고, 리얼타임진단시 이상징후 감지를 향상시킵니다. 이러한 ‘Maisart’는 Edgecross영역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산업용로봇에 활용되며 로봇이 사람의 역할을 대신해 달라는 요구에 적용됩니다. ‘Maisart’를 산업용 로봇의 팔이 사람의 팔처럼 유연하게 작동시키는 역각제어에 적용해, 작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AI를 활용한 로봇역각제어 고속화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조립작업이나 커넥터, 기반 삽입작업등의 고속화를 도모하여 전기전자제품 등의 조립공정의 생산성향상에 공헌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MELIPC나 리얼타임 에널라이저를 한국에서도 전개할 생각입니다.

한국에서의 e-F@ctory 도입사례가 있습니까?

이대영 그룹장: e-F@ctory 아키텍처는 생산현장과 IT시스템을 원활하게 연계하기 위해 데이터의 인과관계를 결합하여 정보화하는 엣지컴퓨팅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군이 엣지컴퓨팅 제품군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저희가 제안하고 있는 C언어컨트롤러, MES 인터페이스유닛 등이 이러한 기능을 가진 제품군입니다. 이외에도 전력계측과 같은 정보를 수집하는 제품도 있으며, SCADA 제품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현재 자동차, 가전, FPD,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되고 있으며, 좀 더 엣지컴퓨팅에 관련된 제품들이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e-F@ctory Alliance 파트너사와 함께 전세계에 있는 사례를 한국에 도입하여 한국제조업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F@ctoryAllance Kick-off를 시작으로 이러한 사례들을 한국 내에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업확대를 위한 전략은?

코타니토모아키 부사장: 이미 많은 엣지컴퓨팅 제품군, 데이터수집, 데이터가시화(SCADA, GOT)제품, 로봇, 에너지절약제품 등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를 더욱 확대하면서 엣지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유저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패키지를 더욱 확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