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화 정책이 독일 제조업을 고무시키고 있다

값싼 노동력에 의한 대량 생산, 중국에서 이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중국의 자동화 정책에 독일 기업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연구 기관들도 이러한 현상에 동참하고 있다. 

슈테파네 이타세(Stéphane Itasse)

Bosch Rexroth의 조립기술 책임자인 귄터 크렌츠는 인더스트리 4.0 주제에 중국이 보다 적극적이라고 하였다. 칼스루헤 KIT(기술 대학)의 생산기술 연구소 귄터 크렌츠는 지난 가을학회에서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중국 기업들은 ‚Factory of Future‘라는 주제 아래 독일과 같은 접근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독일의 공장을 그대로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Made in China 2025“라는 정책으로 이러한 전개를 지원하고 있다. 귄터 크렌츠는 중국의 이러한 야망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것은 단순한 비전이 아닙니다. 중국 정부의 의지는 매우 강력합니다.“ Bosch Rexroth의 판매 수치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에서 Active Mover 같은 제품의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계속되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보수적인 반면, 중국은 무엇인가를 시도하려는 준비가 된 시장입니다.“(귄터 크렌츠)

Bosch Rexroth가 중국 내 인더스트리 4.0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중국기업은 독일의 공장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귄터 크렌츠, Bosch Rexroth 조립기술 책임자

귄터 크렌츠는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중국에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을 자사 공장을 예시로 설명하였다. 중국은 공작기계의 네트워킹과 데이터 평가를 바탕으로 2016년 OEE (공장 가동률)를 5% 정도 올렸으며, 160만 중국 위안(20만 유로 이상)을 절감하였다. „이는 전반적인 접근법을 이해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귄터 크렌츠)

기업들뿐만 아니라 연구기관과 KIT(기술 대학) 두 곳도 이러한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두 기관은 쑤저우에 있는 Gami (Global Advanced Manufacturing Institute)와 상하이에 위치한 퉁지 대학교의 AMTC (Advanced Manufacturing Technology Center)이다. „우리는 연구 결과를 기업에 기술이전 하려고 합니다. 이는 컨설팅과 트레이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토비아스 아른트, Gami 총괄 매니저) 2015년 이래로 이 연구소는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통해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인더스트리 4.0과 „Made in China 2025“라는 도전 과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한하고, 이러한 프로젝트가 큰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중국기업에 린 생산과 같은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귄터 크렌츠)

이 센터에서 Bosch와 Bosch Rexroth의 기술이 적용된 유압 밸브용 조립라인이 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인더스트리 4.0 어플리케이션을 갖추고 있다. 이 조립라인은 무선으로 제어되는 지능적 시스템을 통해 90가지의 밸브 변종을 공구교체 없이 생산할 수 있다.

독일과 중국 연구원들의 프로젝트를 위한 플랫폼

KIT 혁신센터는 독일과 중국 연구원의 공동 프로젝트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업의 시스템을 설정하여 시험하고, 훈련 중에 습득한 지식을 실제로 적용한다. AMTC는 훈련뿐만 아니라 연구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이 기관은 중국-독일 대학 동문, WBK 연구소, 퉁지 대학의 기계공학 동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의 제조업체를 위한 연구와 개발, 자동화 생산분야의 기초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 산업 프로젝트와 실험실을 관리하는 크리스토퍼 에어만은 AMTC가 중국에서 이미 자리를 잡았다고 하였다. 2017년에는 국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독일-중국 공장 자동화 플랫폼 14TP를 시작한다고 한다. 에어만은 교육 중 연구소를 위한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 „중국의 대학교육은 너무 이론에 치우쳐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실제적인 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