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에 보조를 맞추고 있는 동유럽 국가들

미국이나 독일, 스위스와 같은 고임금 국가에서만 인더스트리 4.0과 디지털화가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동유럽 특히 헝가리, 체코에서도 인더스트리 4.0에 발을 맞추고 있다.

슈테파네 이타세(Stéphane Itasse)

헝가리에 디지털화와 인더스트리 4.0의 바람이 불고 있다. 헝가리 경제부에 의하면 헝가리는 EU에서 디지털화 캠페인에 가장 먼저 참여한 나라 중 하나라고 한다. 헝가리 경제부 장관 미할리 바르가는 EU 집행위원 안드루스 안시프와 만난 자리에서 „헝가리는 지능적 자동차제조, 전기이동성, E-뱅킹의 개발촉진을 위해 EU가 후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미할리 바르가 장관은 헝가리 정부는 산업발전과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고 재산업화 플랜을 도입하겠다고 하였다. 전면에 내세운 것은 자율주행차량 개발과 전기이동성이다. 헝가리는 앞서 인더스트리 4.0을 장려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국가산업 플랫폼을 시작하였다.

 

디지털화가 동유럽에도 전파되었다. Bosch나 Continental과 같은 대기업들이 이러한 전개를 지원하고 있다.

헝가리-독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스트반 렙쉐니 헝가리 경제부차관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고 한다.. „경제발전과 고용증대의 핵심적 역할을 위해 헝가리 경제부는 인더스트리 4.0의 모델공장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현대화된 생산과 교육받은 전문가를 필요합니다.“ 부다페스트는 독일 대기업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Bosch는 부품 공급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의향서에 서명하였다고 한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더스트리 4.0을 위해 대기업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있습니다.“(미할리 바르가) „Bosch는 헝가리 중소기업 파트너를 위해 노하우 전수와 역량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헝가리 Bosch 그룹 대표 다니엘 코리오트) Continental도 자사 직원과 청소년들을 위한 훈련 워크샵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기본적인 기술적 노하우 외에 인더스트리 4.0 영역의 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우리회사는 전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 부족, 노동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적인 훈련워크샵을 긴급히 만들었습니다.“(Continental Automotive Hungary Kft. 사장 로베르트 케츠테)

체코도 디지털 인프라에 가치를 두고 있다

헝가리가 기업들에게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에 이웃국가인 체코는 디지털 인프라에 골몰하고 있다. 체코는 체코-독일상공회의소(DTIHK)의 주도로 몇몇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지능적 인프라를 위해 플랫폼을 결성하였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그 가운데 Bosch, Eon, Pre, Siemens, Škoda Auto, T-Mobile이 참여하였고, 컨설팅 회사인 Deloitte와 Roland Berger가 이 프로세스에 동참하였다. „최고의 회사들의 힘을 모아 스타트업과 도시들을 연결하였습니다. 경제에서 비롯된 혁신적 자극이 일상생활을 강하고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외르크 매튜, DTIHK 소장) 이 플랫폼은 새로운 시스템과 기술,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내일의 삶을 위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