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철학으로서의 지속가능성

점점 많은 기업들이 의식적으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고 있다.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에서는 블루 컴피턴스(BLUE COMPETENCE)와 같은 이니셔티브가 업계의 노력을 모아 생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안드레아 길후버(Andrea Gillhuber)

독일은 석유나 금속, 광석과 같은 원자재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가용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전류든 금속이든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증대‘가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민간인들만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업들도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한 선택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절삭 산업과 기계 엔지니어링 산업은 금속이든 다른 원자재든, 자원이나 에너지에 대한 절약을 전적으로 의식하고 있다. Horn, Röhm, Sandvik과 같은 기업들도 그들의 생산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블루 컴피턴스(BLUE COMPETENCE)

산업의 지속가능성 증대: 에너지 효율성과 자원 효율성 외에 CO2 방출 저감도 지속가능성에 포함된다.

2010년 VDW(독일 공작기계 제조업체 협회)는 지속가능성이 수익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독일 공작기계 산업을 위한 지속가능성 플랫폼을 마련하였다. 협회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조기술을 구축하고,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하나로 묶었다. 2011년 7월 VDW는 전체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상징으로, 독일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협회로 이전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VDMA와 400여 개 기업 그리고 유럽 공작 협회 Cecimo도 참여하였다. 이 이니셔티브가 설명한 목적은 기본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 즉, 에너지 효율성 증대, 대안 에너지, 자원 보존, 오염 물질 저감 등 지속가능성과 기후 개선에 본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업계가 개발하고 제공되는 기술에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 보여주었다. 또한 기업들은 생산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자원 효율성 그리고 오염 물질 저감에 유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니셔티브의 파트너들은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모범 사례를 통해 이것이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구체화 하기

블루 컴피턴스는 참여 기업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12가지 원칙을 정하였다. 이 원칙은 2017년 6월 29일에 VDMA 집행 이사회 회의에서 처음 공개하였고, 전략, 운영, 문화, 의사 소통 네 가지 영역을 목표로 한다. „우리는 12 가지 지속가능성 원칙으로 모든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마르쿠스 아쉬, Kärcher 대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대변인) 12가지 원칙을 공개한 이유는 이니셔티브가 연말까지 이지만 블루 로고는 계속해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들이 12가지 원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내미 덴츠는 VDMA 집행 이사회의 회원으로서 지속가능성 주제를 설명하였다. „우리는 이 결과를 회원사에게 전하고, 전략적 구현 시에 기업들을 지원하며, 경험을 통해 터득한 실제임을 분명하게 하고자 합니다.“

책임 지기

로타르 혼, Paul Horn GmbH 대표: „지속가능성은 우리에게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용 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지속가능성은 비싸다고 말하는 사람은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원칙으로 지속가능성은 회사 전략의 본질적인 구성 요소이다. 공구 전문업체 Paul Horn도 이 원칙에 연결되어 있다. Paul Horn 대표 로타르 혼의 설명이다. „1번 원칙이 지속가능성 행동을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칙이 눈에 띄게 강조되어야 다른 원칙들도 합리적으로 실현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이슈를 완전히 활용하려면, 모든 원칙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원칙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성을 통해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로타르 혼이 입증하였다. „블루 컴피턴스가 생기고 지속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주제는 오래 전부터 우리 회사의 창립자인 파울 혼과 저의 마음 속에 이미 상존해 있었습니다. 감정적으로 모든 결정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지속가능성이 우리에게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비용 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지속가능성이 비용이 들어간다고 하는 사람은 그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무언가를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블루 컴피턴스에 가입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우리는 이 주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하나뿐인 지구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블루 컴피턴스에 가입하였습니다. 지구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대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생각과 지속가능성의 원칙들이 잘 연결될 수록,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협회를 통해 블루 컴피턴스가 지원을 받고 유지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지속가능성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위치를 한 번 더 확인해줍니다.“(로타르 혼)

공구 전문업체인 Horn에서 지속가능성은 세대를 아우르는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개발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블루 컴피턴스의 지속가능성의 원칙입니다. 또한 9번 원칙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진다. 이 원칙은 자원 효율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넘어 사람과 연결된다는 의미이다.

다미아노 카사피나, Röhm 이사: „이니셔티브 블루 컴피턴스의 파트너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의사 소통함으로써 모든 회원사들에게 이익이 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함께하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한다‘는 모토에 따른 것입니다.“

클램핑 장치 제조사인 Röhm에게 있어서 지속가능성은 운영상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Röhm 이사인 다미아노 카사피나의 설명이다. „우리의 제품과 우리의 제조 기술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설계합니다. 9번 원칙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덴 뷔르템베르크의 협동조합 대학과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응용학문 대학들과 협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 학교들과 교육 파트너십을 맺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클럽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Girls‘ Day, 교육의 장 박람회, 자연 학습장 등 여러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클램핑 장치 제조사 Röhm과 같이 파트너사들은 모범 사례들을 계속 제공한다. „당사는 자체 제조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을 취급하는 생산 방법과 제품들을 전세계에 있는 당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도 이러한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로는 기계의 에너지 수요를 줄이기 위해 질량을 낮춘 클램핑 수단이나 유압을 사용하지 않는 콤포넌트가 있습니다.“(카사피나) Röhm의 경우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블루 컴피턴스에 가입한 것은 분명하게 의식하고 내린 결정이다. „이니셔티브 블루 컴피턴스의 파트너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의사 소통함으로써 모든 회원사들에게 이익이 됩니다. 함께하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한다‘는 모토에 따른 것입니다.“(다미아노 카사피나)

지속가능성이란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교육 및 계속 교육에 참여한다.

책임 정의하기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것은 대부분 자각적인 결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관련 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이들은 구속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바람에 따라 변경할 수 없다. 다른 기업들은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 예를 들면 연례 보고서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한다.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1990년대에 환경 보고서에서 개발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하여 기업과 조직의 헌신과 성과를 기록한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의 세 가지 영역인 경제, 생태, 사회적 문제를 다룬다. 또 다른 기업들은 기업 문화의 일부인 적합한 가이드 라인을 스스로 설정한다.

지속가능성 요청하기

Sandvik에도 이러한 행동 강령이 있다. 스웨덴 회사인 Sandvik은 회사 행동 강령에서 윤리와 책임 의식을 특징으로 하는 비즈니스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고객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나 환경에 대한 책임처럼 회사 내에서 직원들 간의 관계도 포함하고 있다. Sandvik은 직원의 개인적인 책임도 강조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이나 다른 자원 절감에 대한 개선 방법을 제안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직원들은 환경적 요구 사항과 위험을 처리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윤리 강령은 비단 Sandvik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공급업체에도 „동일한 수준의 성실, 정직, 윤리적 행동“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협력 의무를 정의한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였다. 그 가이드 라인에는 노동 안전, 노동권 및 인권 표현의 자유를 제시하였으며, 환경 보호와 관련한 의무도 설명하였다. 납품업체는 환경 위험 관리, 예방 조치, 친환경 기술 외에도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기록하는 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