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 2017

3D 프린팅 업체 선두주자인 스트라시스가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 2017’을 개최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황혜영 신임대표

아시아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적층 제조 콘퍼런스로 치루어진 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고객과 업계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해 경험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4회 째를 맞았다. 황혜영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로 포럼을 시작하였다. 오머 크리거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스트라타시스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층 제조 기술 적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설계 및 제조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보잉, 에어버스, 맥라렌 F1 레이싱, 포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고객과 밀접한 비즈니스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시장의 고객 및 사용자와 더욱 신뢰를 강화하고, 긴밀하게 협업하여 3D 프린팅 생태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짐 버필랏(Jim Vurpillat) 항공우주·자동차 마케팅 디렉터, 오하드 메유하스(Ohad Meyuhas) 글로벌 에듀케이션·개발 디렉터가 연사로 나섰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국내 적층 제조 분야를 선도 중인 유니스트(UNIST) 3D 프린팅 첨단 생산기술연구 센터장인 김남훈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었으며, 스트라타시스가 바라보는 제조업의 미래와 적층 제조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를 그려나가다: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로의 도약(Shaping What’s Next: New Dimension to Your Business)’이다. 포럼은 주로 3D프린팅과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공개된 스트라타시스의 ‘컨티뉴어스 빌드(Continuous Build) 3D 데몬스트레이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컨티뉴어스 빌드 3D 데몬스트레이터는 모듈화된 3D 프린터 여러 대로 각각 별개의 출력 작업을 지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동 대기열을 설정할 수 있어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F123 시리즈, Nylon12CF, Agilus30, Digital ABS Plus 등 최신 재료 솔루션도 같이 전시되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어드밴스드 래피드 프로토타이핑(Advanced Rapid Prototyping), 스마트 매뉴팩쳐링(Smart Manufacturing), 유저 익스피리언스 워크샵(User Experience Workshop) 등 3개 트랙으로 나누어 컨퍼러스가 진행되어, 최첨단 프로토타이핑 사례와 제조분야의 국내외 혁신 사례 등이 공유되었으며, 이 중 3D 프린팅으로 금형 사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일본 스와니(SWANY) 사의 ‘디지털 몰드 활용 사례’는 많은 참석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