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인증식

– 독일 정부가 인정하는 자동차 정비 교육 분야 전문 트레이너 44명 탄생
– 오는 9월부터 3년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선진 기술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

한독상공회의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 그룹 코리아는 24일 오후, 성북구에 위치한 주한독일대사관저에서 독일식 기술인력 양성 과정인 ‘아우스빌둥’의 트레이너로서 공식 교육 과정 및 선발 시험을 통과한 총 44명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아우스빌둥’ 트레이너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 그룹 코리아 딜러사 소속의 자동차 엔지니어들이다. 이들은 독일 현지 상공회의소에서 파견된 자동차 정비 부문의 인증 전문가로부터 총 100시간의 트레이닝 교육을 이수한 후, 실기와 필기로 구성된 시험을 통과하여 오는 9월 개강하는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자격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슈테판 아우어(S t e p h a n A u e r )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해 교육부 김홍순 직업교육정책과장과 한독상공회의소 바바라 촐만(Barbara Zollmann) 대표, 직업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토벤 카라섹(Torben Karasek) BMW 그룹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그리고 업계 대표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독상공회의소 바바라 촐만 대표는 “트레이너들이 새로운 길에 도전하여 성취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바란다”고 하고 ”한독상공회의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교육위원회 위 원 장 겸 B M W 그 룹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토벤 카라섹 부사장은 “아우스빌둥은 트레이니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우수한 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보장해 줄 것“이라며 “트레이너들은 각 브랜드의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국내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아우스빌둥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업계 최고의 기술들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재 양성과 지식 전달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지난 3월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가운데서도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를 국내 도입하기로 전격 발표했다. 현재 총 90명 규모로 교육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9월 학기부터 독일 현지와 동일하게 기업 현장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