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호하는 나라

철의 장막이 붕괴된 후 헝가리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서방 세계와 발 빠르게 관계를 개선하였다. 독일과는 자동차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스 게오르크 샤이베(Hans-Georg Scheibe): ROI Management Consulting AG 이사

헝가리는 논쟁 많은 개헌과 높은 적자로 인해 비관론이 대두되고 있어, 현시점에서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기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는 헝가리에서 활동하거나 지사를 두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독일 중소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이익일지 아닐지? 그리고 이들이 고려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업 컨설팅 ROI 매니지먼트 컨설팅 AG와 „시장과 중소기업“이라는 매체가 실시한 연구 „동유럽의 전문 인력 – 독일 중소기업 시야에서 본 조사“가 이를 뒷받침 해준다. 이 연구는 동유럽에 대한 그들의 기대와 중소 기업 및 서비스 기업에 속한 100 여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고 있으며, 가용 인력과 그들의 수준에 대한 만족감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헝가리는 기업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독일 중소기업들은 동유럽 국가 중 체코와 폴란드를 이어 헝가리를 사업 기반으로서 가장 선호하는 국가 top 3로 꼽는다. 응답 기업의 13%는 이미 헝가리에 기반을 두고 있었는데, 헝가리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비용 부분이다. 대다수 산업분야에서 근로자의 임금이 독일의 30 ~ 50% 수준이며, 또 다른 이익은 조달부분이다. 독일 기업들이 헝가리로 옮겨가는 또 다른 이유는 현장에서 시간을 들여야 쌓을 수 있는 경험이다. 헝가리는 공공 기반 시설과 직원들의 학습 능력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력들의 역량이 매우 큰 장점이다. 헝가리인 직장 동료들의 뛰어난 언어 습득력 덕분에 함께 일하기가 매우 좋다. 그에 비해 응답자들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전문 능력과 지도력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기업들은 상업 및 법률 분야 인력들과 관리 전문가의 공급에 대해서는 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인 반면, 헝가리 관리자들 능력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상 국가들 중 가장 낮은 결과가 나왔다.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헝가리는 독일 중소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며, 폴란드와 체코에 대한 대안이 되고 있다. 헝가리에서 활동하는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이 선택한 헝가리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일부 응답자들이 새로운 제조국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헝가리를 꺼리는 이유가 있었는데, 이는 헝가리의 정치적 상황 때문이다. 특히 헝가리 총리인 빅토르 오르반 행보에 대해 몇몇 중소기업들은 우려를 표시했는데, 헝가리는 국수주의적 경제 정책으로 외국 기업에 대해 특별세를 부과하고 있다. 앞으로도 헝가리가 외국 중소기업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사업 국가가 될지는 이후의 정치 상황과 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헝가리는 독일 기업들에게 있어서 동유럽에서 가장 사랑받은 투자국에 속한다.

헝가리 정부와 일하는 것은 일부 어려운 부분이 있다

헝가리에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면, 사전에 헝가리의 법률적 규정과 필요한 허가 절차를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장에서 헝가리 정부와 함께 일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관련 기관의 불성실한 지원과 특히 오래 걸리는 업무 처리로 인해 설립 과정이 상당부분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하려면 신규 설립 플랜이 실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사전에 중요한 허가 절차를 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규 설립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헝가리 무역투자 진흥청과 같은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기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업체들이나 현장 파트너들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헝가리 정부와 공공 기관과 있을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을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업들은 설립 단계에서 비슷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과정은 올바른 정보나 담당자를 통해 빠르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지역적 네트워크가 나중에 현장 서비스 업체를 찾는 등의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헝가리와의 관계는 오래될수록 이익이다

이미 헝가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거나 지사를 두고자 하는 업체들은 직원의 자질 확충에 추가로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특히 관리자 세그먼트의 전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및 문제 해결 기술과 같은 영역에서 계속 교육을 해야 한다. 현장이 트레이닝 프로그램 외에 독일 본사와의 교환 프로그램과 공동 워크숍을 제공할 수 있다.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헝가리 직원들에 대해 인정한 높은 학습 능력 덕분에 그러한 조치들이 성공할 전망이 매우 높다. 계속 교육을 제공하는 것 외에, Eckerle Industrie Elektronik GmbH(에케를레 인더스트리)이 보여준 것과 같이, 현장에서 전문 인력들의 교육을 장려할 수도 있다. 에케를레 인더스트리의 헝가리 사업장 네 곳에서는 약 1,2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지역 교육 센터들과 연계하여 에케를레 인더스트리는 2015년부터 이중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에케를레 인더스트리의 오너인 요아힘 에케를레는 장기적으로 헝가리 사회와 관계를 맺는 것이 이익이 된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목격해 왔다. 헝가리의 엔지니어들은 모회사로부터 독립적으로 유럽 전역의 고객들을 위한 생산 시스템을 시장에 유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 업체는 철의 장막이 걷힌 직후에 제조를 시작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제조법과 제품에 대한 개발 공장으로 성장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의 모범 사례이다.